티스토리 뷰
목차
학교에 가려고 현관에 나서면 아이가 운동화를 신은 뒤 저를 불렀습니다.
“아빠, 신발 끈 묶어줘.”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묶어줬습니다. 제가 하면 몇 초 만에 끝나고 아이도 편하게 학교에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부모에게만 부탁했습니다. 제가 다른 일을 하고 있으면 엄마에게 운동화를 들고 갔습니다.
“엄마가 해줘.”
아이가 못하는 것인지, 해보지 않으려는 것인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신발 끈을 잡고 당길 수는 있었지만 매듭을 만들려고 하면 금방 손을 놓았습니다.
부모가 빨리 묶어주는 것이 편했지만 계속 대신해 주면 아이가 직접 연습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카테고리: 아이 성장-육아
'아이 생활습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장난감보다 상자를 좋아하는 아이 (0) | 2026.10.10 |
|---|---|
|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아이, 몰래 버린 뒤 알게 된 마음 (0) | 2026.10.09 |
| 새 옷을 사줘도 같은 옷만 입는 아이 (0) | 2026.10.07 |
| 친구와 약속했는데 갑자기 가기 싫다는 아이 (0) | 2026.10.01 |
| 빌려준 물건을 돌려 달라고 못하는 아이 (0) | 2026.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