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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나한테만 뭐라고 해?”
첫째가 어느 날 툭 던진 말이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처음에는 두 아이를 똑같이 키우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간식을 나누어 주고, 잘못했을 때는 같은 기준으로 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돌아보니 첫째의 실수에는 목소리가 커졌고, 둘째가 비슷한 행동을 하면 아직 어리다며 웃어넘긴 적이 많았습니다.
저는 그것을 자연스러운 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첫째는 말을 잘 알아듣고 동생보다 컸으니 조금 더 참아야 한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첫째의 눈에는 엄마가 동생 편만 드는 것처럼 보였을 수 있습니다. 두 아이에게 똑같은 것을 주는 것만 생각했지, 각자의 마음을 충분히 살펴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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