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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중이염 (급성 중이염, 조기 발견, 항생제 복용)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살던 당시, 우리 큰아들이 18개월이었을 때 아이가 감기뒤 갑자기 귀를 계속 만지며 밤새 보채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병원에서는 금성 중이염이라고 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아이의 작은 행동도 그냥 넘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말 못 하는 영유아에게는 그 신호가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 차이를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하룻밤을 더 편하게 보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급성 중이염, 귀가 아프다는 말 대신 이 행동이 신호입니다중이염이란 중이(中耳), 즉 고막 안쪽과 달팽이관 사이에 위치한 공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여기서 중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소리를 안쪽 달팽이관으로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이 부위에 고름이 차거나 염증..

카테고리 없음 2026. 8. 1. 04:20
열성경련 (발생 원인, 대처법, 재발 예방)

아이에게 처음 열성경련이 왔던 날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잊히지 않습니다.경기도 분당에 살던 당시 아이가 두 돌 무렵이었습니다. 평소처럼 밥을 먹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이의 눈이 풀리는 것처럼 보이더니 온몸이 굳기 시작했습니다.처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도 몰랐습니다. 이름을 불러도 평소처럼 반응하지 않는 아이를 보면서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 몇 분이 굉장히 길게 느껴졌고, 그 순간에는 뭘 해야 하는지도 제대로 생각나지 않았습니다.병원에 가서야 열이 오르면서 나타날 수 있는 열성경련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그 말을 듣고 조금 안심하면서도 또 다른 걱정이 생겼습니다.‘집에서 또 이러면 어떻게 하지?’사실 그때부터 제가 가장 알고 싶었던 건 어려운 의학용어나 통계가 아니었습니다. 다시 아이에게 경련이 왔..

카테고리 없음 2026. 7. 31. 15:09
농가진 (모기물린곳도 전염성 피부병, 항생제 연고, 합병증)

우리 가족이 서해캠핑장에 가서 일어난 일이 사건의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 우리 막내딸이 4살이었습니다. 모기가 물린 곳을 가려워 자꾸 글더라고요. 그래서 모기 물린 자국에 후시딘을 발라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은 커다란 저의 실수였습니다. 그 후 4살 딸아이 코 밑에 생긴 작은 딱지가 며칠 만에 턱까지 번지는 걸 보고 그게 얼마나 안일한 생각이었는지 깨달았습니다. 농가진은 단순 상처가 아닌 세균성 전염 피부질환입니다. 얼마나 빠르게 퍼지는지, 그리고 왜 집에 있는 연고를 함부로 바르면 안 되는지 직접 겪은 사례와 함께 정리했습니다.전염성 피부병, 처음엔 정말 몰라봤습니다코 밑에 딱지 하나가 생겼다고 해서 대수롭게 여길 부모가 몇이나 될까요. 저도 처음 에게 "그냥 긁힌 거 아니야?" 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6. 7. 31. 13:40
아이 두드러기 (갑각류 알레르기, 항히스타민제, 아나필락시스)

얼마 전 아이가 나의 아내하고 새우튀김을 먹은 뒤 귀가하던 차 안에서 전신에 붉은 반점이 번지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는 솔직히 뭐가 뭔지 몰랐습니다. "전에도 새우 먹었는데 왜 갑자기?"라는 말에 같이 고개를 갸웃했고, 그 이후로 두드러기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게 됐습니다. 막상 닥치면 판단이 서지 않는 아이 두드러기, 원인 파악부터 응급 구분 기준까지 제가 직접 정리한 내용을 풀어봅니다.아이 두드러기, 먼저 알아둘 핵심아이 두드러기는 갑자기 나타났다가 몇 시간 안에 위치가 바뀌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 약물, 바이러스 감염, 온도 변화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어 발진 모양만 보고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입술이나 혀가 붓거나, 숨쉬기 힘들거나, 목이 조이는 느낌이 ..

카테고리 없음 2026. 7. 31. 05:10
아이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부터 보습-스테로이드연고 까지

아이를 키우다 보면 작은 피부 변화 하나에도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저 역시 아이가 밤마다 팔과 다리를 계속 긁는 모습을 보면서 아토피가 얼마나 아이를 힘들게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아침에 일어나 아이의 팔에 남아 있는 손톱자국을 보면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피부가 건조해서 그런가 생각하기도 했고, 보습제를 더 발라주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좋아졌다가 다시 심해지는 일이 반복되면서 아토피는 하루 이틀 관리한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됐습니다.특히 부모 입장에서는 고민되는 것이 많았습니다. 보습제는 얼마나 자주 발라야 하는지, 목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가 계속 긁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연고를 계속 사용해도 괜찮은지 걱정도 됐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6. 7. 30. 03:07
수족구병 (전염성, 가정 관리, 중증 징후)

여동생 아들 건이가 갑자기 물도 밥도 거부하며 계속 울기만 한다는 열락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입병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입 안 물집에 이어 손발까지 발진이 번지는 모습을 보며 수족구병이라는 걸 알았습니다.그때는 수족구병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가족들도 많이 당황했습니다. 건이가 회복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저도 수족구병에 대해 하나씩 찾아보게 되었습니다.전염성이 이렇게 강할 줄은 몰랐습니다여동생의 2살 아들 건이는 처음 이상 징상을 보인 건은 어느 날 아침이었습니다. 밥도 물도 입에 대지 않고 평소보다 예민하게 울었습니다. 입 안을 살펴보니 작은 물집이 있었고, 손바닥에도 발진이 나타나 병원에서 수족구병 진단을 받았습니다.병원에서 수족구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저도 어떤 병인지 궁금해 따..

카테고리 없음 2026. 7. 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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